기아차(000270)는 지난 11월 한달간 내수 4만4049대, 해외판매 17만8067대 등 총 22만211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의 11월 내수판매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등 최근 출시된 신차들과 GDI 엔진을 장착하고 해치백 모델을 추가한 포르테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3.9%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도 2.1% 증가했다.
포르테는 11월 한달간 4023대가 판매돼 지난 3월 4007대 이후 8개월만에 월 판매 4000대를 넘어섰다. 새로 추가된 해치백 모델이 542대, 쿱은 870대가 판매됐다.
기아차의 11월 해외판매는 국내생산분 9만9447대, 해외생산분 7만8620대 등 총 17만8067대로 전년대비 39.2% 증가했다. 전년대비 국내생산분은 18.6%, 해외생산분은 78.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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