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80선 안착시도..유동성 트로이카 `질주`

  • 등록 2010-10-01 오전 11:34:41

    수정 2010-10-01 오전 11:34:41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며 188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사자에 나선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수를 올렸다. 다만 하락 마감한 뉴욕증시와 개인 매도세가 부담이 되며 지수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1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09포인트(0.44%) 오른 1880.4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 매물과 기관과 외국인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며 지수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개인은 1617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5억원, 235억원 사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939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중형주 움직임이 좋은 가운데, 금융주와 비금속광물주가 2% 가까운 강세를 보이며 있고, 전기가스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내림세다.

은행주가 모처럼 시원하게 오르고 있다. 실적기대에 신한지주(055550)가 4% 이상 급등했고 나머지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 등도 상승 중이다.

증권주와 건설주도 오름세다.

실적 질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도 오름세다.

한화(000880)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그룹 비자금 이슈가 주가에 이미 반영된데다, 앞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란 기대에서다.

반면 삼성전자(005930), 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066570)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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