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와 교보문고는 21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KT MVNO(통신재판매) 사업설명회`에 나와, MVNO를 통한 전자책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현재 MVNO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지만, KT는 법 통과여부와 상관없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금인가 신청만으로 서비스 실시가 가능하다고 보고있다. MVNO란, 통신망을 갖고 있지 않은 사업자가 KT와 같은 사업자의 통신망을 빌려 하는 사업을 말한다.
교보문고도 이날 KT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e북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T가 요금제를 기획하고 망 연동을 지원하면, 교보문고는 콘텐츠를 소싱하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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