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11월 회원업체의 분양 예정물량이 총 1661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분양계획 물량인 1만1894가구 대비 86.1%가 감소한 물량이다. 이달 분양계획 7342가구에 비해서는 77.4%가 줄어들었다.
분양에 나서는 업체는 6개사로 인천과 경기에서 각 1곳씩 672가구가 공급되며 부산 등 지방 4곳에서는 989가구가 선보인다.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에서는 일주건설(시공사
풍림산업(001310))이 126~203㎡형 616가구, 경기 안산 수암동에서는 한영산업개발(시공사 한덕개발)이 105~224㎡형 56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생보부동산신탁(시공사
쌍용건설(012650))이 103~259㎡형 452가구, 울산 북구 중산동에서 하울리얼티가 111~194㎡형 736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경남 사천에서 예가디앤씨가 438가구, 광주 서구에서 영무건설이 35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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