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오는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객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택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는 유류비 절감과 친환경 효과 등 장점이 많아 고객들의 호응이 점차 늘고 있다. 충전 시설도 지속 확대돼 제주 시내 곳곳에 현재 약 300여대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SK렌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이용 매뉴얼과 전용 긴급출동서비스를 갖췄다.
SK렌터카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 운용대수를 확대하고 인프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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