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 전기차 렌탈 서비스 강화..보유차종 확대

세단형 전기차 SM3 Z.E. 등 20대 추가 도입
친환경 드라이빙 등 다양한 렌탈 상품 개발
  • 등록 2016-03-10 오전 10:22:17

    수정 2016-03-10 오전 10:22:1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전기차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렌터카 업체 중 가장 많은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는 SK렌터카가 보유 차종을 확대하며 현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001740)의 렌터카 사업 브랜드인 SK렌터카는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15대와 기존 운영중인 쏘울EV 5대를 추가 도입, 총 30대의 전기차를 확보하고 오는 14일부터 단기 렌탈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SK렌터카 제주지점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제주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객 사전조사와 테스트를 거쳐 준중형급 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며 “차종 확대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선택폭이 더욱 확대됐다”고 말했다.

SK렌터카의 전기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홈페이지(www.skcarrental.com)를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현재 제주도에서 전기 충전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유류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전기자동차는 유류비 절감과 친환경 효과 등 장점이 많아 고객들의 호응이 점차 늘고 있다. 충전 시설도 지속 확대돼 제주 시내 곳곳에 현재 약 300여대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SK렌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기차 이용 매뉴얼과 전용 긴급출동서비스를 갖췄다.

SK렌터카는 향후 정부기관 및 제주도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기차 렌터카 운용대수를 확대하고 인프라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전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소음과 공해 없이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전기차 렌탈 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K렌터카가 추가 도입한 준중형급 전기차인 SM3 Z.E. 모습. SK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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