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사옥 보존기금 소셜펀딩…이미 10억 모여"

  • 등록 2013-11-22 오후 2:33:31

    수정 2013-11-22 오후 2:33:31

김수근문화재단, 두 달간 100억원 모금 계획

(서울=연합뉴스) 김수근문화재단은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인 공간사옥의 보존과 공공화를 위해 소셜펀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김수근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셜펀딩으로 공간사옥을 매입한 뒤 공공화 과정을 진행하겠다”면서 사옥 보존을 촉구한 지난 18일 기자회견 이후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들의 기부 예정 금액이 이미 10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재단 쪽은 앞으로 두 달간 100억 원을 목표로 공공사옥 공공화를 위한 기금을 모을 계획이다.

전날 공간종합건축사무소가 실시한 공간사옥 공개경매는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공간 사옥은 1971년 한국 현대건축 1세대인 고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로, 문화재청은 공간사옥 가운데 김수근이 설계한 옛 사옥을 등록문화재로 등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 관련기사 ◀
☞ 공간사옥 매각 유찰…"사옥보존 시민모금 운동"
☞ 김수근 공간사옥, 등록문화재 만든다
☞ 문화예술계 인사들 "'공간사옥', 부동산 아닌 문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