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 브랜드로 도색한 ‘스카이팀 홍보 항공기’ 3호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카이팀 홍보 항공기 3호기인 B737-800은 오는 8일 오전 10시 김포~부산 노선부터 투입된다.
지난 2000년 6월 창립한 스카이팀은 현재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KLM,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 등 총 18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186개국 993여개 도시로 하루 1만5000편의 항공편을 운항한다. 연간 5억3700만 탑승객이 이용한다.
현재 스카이팀 회원사는 항공 동맹체를 홍보하기 위해 보유 항공기 중 일부를 같은 디자인으로 도색해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3대, 에어프랑스 4대, 델타항공 7대 등 총 41대의 항공기가 같은 디자인을 입고 스카이팀을 홍보하고 있다.
| ▲대한항공 스카이팀 홍보 항공기 3호기가 오는 8일부터 김포~부산 노선을 시작으로 중국·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국제선과 국내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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