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병원을 스마트하게 바꾼다.
10일 SK텔레콤은 모바일 의료 서비스인 `T 비즈 호스피털(T Biz hospital)`을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T Biz hospital`을 이용하면 병원 밖에서도 환자의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병명·처방·검사 내역 및 엑스레이, CT, MRI 사진 등을 스마트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다.
기존 PC화면이나 종이 차트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환자 진료 기록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의사는 병원 밖에서도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진료가 가능하고, 환자도 본인의 수술 결과나 사진, 각종 수치 그래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T Biz hospital`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해 외부 응급 환자의 효과적인 초동 대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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