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협의회가 배포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11사업연도 1분기 영업실적` 자료를 보면 OCI(010060)의 영업이익 3527억원을 기록했다. 이익규모로 1위다.
전년동기대비 177% 성장률을 기록했고, 순이익도 3025억원으로 역시 최고 자리에 올랐다. OCI의 선전은 적절한 시기의 폴리실리콘 관련 설비 투자였다. 경기 회복으로 태양광 발전 관련 수요가 늘면서 주력 제품인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상승했다.
2위는 1893억원을 기록한 KT&G(033780)가, 뒤이어 태광산업(003240) 제일모직(00130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의 영업익 규모가 컸다.
반면 영업적자폭이 가장 큰 기업은 진흥기업(002780)으로 나타났다. 진흥기업은 869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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