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인 유럽종 상추는 바스프(BASF)의 글로벌 종자 브랜드 누넴(Nunhems®)의 그린글레이스와 멀티그린1, 멀티레드54, 바티머, 솔마, 씸블, 찰스, 큐오레, 테이데, 피델 등 10개 품종이다.
이들 품종은 샐러드와 쌈 겸용 품종으로 하우스·노지 재배부터 식물공장·수경 재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재배할 수 있다. 더위와 병해충에 강해 고온기 재배도 안정적이다. 시설 재배에서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과 진딧물에 강하고 여름철 상추를 키울 때 생기는 추대나 팁번(tip burn; 잎의 끝이 썩거나 말라 죽는 현상)도 적다. 재배가 쉽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팜한농은 설명했다.
팜한농은 앞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맛과 식감의 샐러드 채소 품종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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