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과방위원장, '국산SW 살리기 혁신방안' 토론회 8월 1일 개최

  • 등록 2019-07-31 오전 9:13:06

    수정 2019-07-31 오전 9:13:06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갑)은 오는 1일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산 소프트웨어(SW) 현황을 살피고 경쟁력을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국산 S/W살리기 혁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SW·ICT총연합회, 혁신성장협의회, 한국디지털정책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국산 SW를 만들자는 취지로 티맥스오에스, 더존비즈온 등 국내를 대표하는 SW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와 국산SW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혁신성장협의회 수석 공동대표)이 좌장을 맡고 최준호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 조풍연 총연 회장, 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재현 성균관대 교수, 채효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무, 전충재 더존비즈온 센터장, 허희도 티맥스데이터 전무, 이현승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책임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SW산업협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매출이 100억 원 넘는 국내 SW기업은 464곳에 달한다. 그러나 자체 패키지를 가진 순수 SW기업만 계산하면 이 숫자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자체 패키지 기업 모임인 한국상용SW협회에 따르면 회원사가 200곳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내 SW 시장규모는 글로벌 시장의 1% 안팎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인 대한민국의 ‘아킬레스건’ 같은 부분이다.

노웅래 위원장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팩토리 등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시스템 구축, 그리고 IoT센서 활용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대부분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소트프웨어 역량이 곧 국력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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