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간편하게"..SSG닷컴, 해외직구 전문관 오픈

배송기간 줄이고 반품과정 개선
  • 등록 2015-10-15 오전 10:36:49

    수정 2015-10-15 오전 10:36:49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합쇼핑몰 SSG닷컴은 오는 19일 해외 협력사들과 ‘무료배송’을 앞세운 해외직구 전문관의 문을 연다.

그동안 해외직구는 긴 배송기간과 비싼 배송비 등으로 어렵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SSG닷컴은 해외 매장과 물류창고를 갖춘 해외 협력사와의 거래로 배송대행과는 다른 빠르고 안전한 배송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1만원 미만의 상품은 무료배송 제외)

우선 7~10일 안팎으로 걸리던 배송기간을 4~7일로 줄였다. 해외 유명 브랜드 정품을 소싱하는 회사를 통해 현지 유통 상품 100% 정품만 판매하며 인기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쇼핑 편의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반품 과정도 개선했다. 통상 4~5만원을 넘었던 반품 배송비도 해외와 국내 배송으로 드는 비용을 모두 포함 2만3000원으로 확 줄였다. 개인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1kg의 물품 배송 시 왕복 7만5400원(EMS 기준)의 비용이 들지만 기업간 물류 계약을 통해 최소한의 실배송비만 부과할 예정이다.

SSG닷컴은 오는 19일부터 해외직구 전문관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콜럼비아 다운재킷을 13만9000원, 닥터마틴 신발 8만6000원, 무스너클 프리미엄 패딩 86만8000원, 마비스 치약 6800원 등 다양한 특가상품들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로로피아나, 겐죠, 앤드밀미스터, 발렌시아가 등 이태리 현지 매장에서 직배송하는 상품들과 노비스, 무스너클, 알파인더스트리, 아스페시 등 프리미엄 패딩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배송대행사 없이 해외 협력사에서 직접 발송해 빠르고 안전할 뿐만 아니라 재고관리도해 인기 상품들의 품절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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