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안정화를 위한 것이라지만, 이통3사는 이미 각사 대리점을 통해 영세 판매점까지 압박하면서 경쟁사 불법 행위를 신고하면 패널티를 깎아 준다고 하는 상황이어서 비판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하성민)는 이동통신 사업자(SKT(017670), KT(030200), LG(003550)U+) 및 초고속인터넷 사업자(KT, SKB, LGU+, SKT)와 공동으로 운영중인「파파라치 신고센터」의 신고대상 범위를 기존의 온라인 사이트 중심에서 대리점 및 판매점 등을 포함한 전 유통망의 가입자 모집행위로 6월 2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고속인터넷 파파라치 신고대상은 기존 온라인, SMS-TM 및 전단지에서 대형마트, 이동통신 대리점, APT가판 등 가입경로와 유통채널의 구분없이 전 채널에 대한 DPS(초고속인터넷+IPTV) 22만원, TPS(초고속인터넷+IPTV+인터넷전화) 25만원 초과의 경품을 제공 받은 경우가 해당된다.
파파라치 신고센터는 이동전화의 경우 2013년 1월 7일부터, 초고속인터넷은 2013년 9월 3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 관련기사 ◀
☞ "3건 신고하면 2천만원 깎아준데요"..이통사, 판매점 구상권 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