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극동건설 보유지분 전량 무상소각

  • 등록 2013-03-28 오후 1:42:47

    수정 2013-03-28 오후 1:42:4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웅진홀딩스(016880)는 자회사인 극동건설의 회생계획에 따른 출자전환주식 5973만5140주(지분 53.90%)를 전량 무상소각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총 2986억7583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34.70% 규모다.

웅진홀딩스는 “지난 2월22일 극동건설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안인가에 따라 출자전환주식을 전량 무상소각했고, 지분관계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극동건설 최대 주주는 웅진홀딩스에서 신한은행으로 변경됐다. 신한은행은 별도 주금납입 없이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해 극동건설 주식 71만1950주(14.77%)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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