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035420)의 네이버가 지난 7일 아이폰 버전 캘린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 생산성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안드로이드용 캘린더 앱을 먼저 선보이며 이용자수와 누적설치수에서 캘린더 부분 1위에 올라섰다. (코리안클릭 기준)
경성민 네이버 기능형서비스실 실장은 “네이버 캘린더앱의 한국공휴일 표시, 음력 관리 기능,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207종의 스티커 등 맞춤화된 기능이 급성장을 견인한 것”이라며, “아이폰 기본 캘린더앱에 저장된 일정도 한번에 네이버 캘린더앱으로 옮겨 올 수 있어 아이폰앱 출시와 함께 성장세가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캘린더앱은 PC웹 캘린더와 동기화 되어, 이용자는 PC에서도 일정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 분실과교체 시에도 일정을 유지할 수 있어 편리하다.
네이버는 인기 기능인 시간표 및 목표 관리 기능도 아이폰 버전에서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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