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입은 車 걱정마세요"

  • 등록 2007-08-09 오후 1:22:13

    수정 2007-08-09 오후 1:22:13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쌍용차(003620)는 여름철 국지성호우, 게릴라성 폭우 및 태풍 등의 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국 300여 개소의 정비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별로 수해차량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부품+공임) 30% 할인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 설치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캠페인 기간 중 수해를 입은 차량(대형 상용차 제외)에 대해 필요시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캠페인 기간도 기상조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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