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지하 1층에 아트갤러리 ‘대웅 아트스페이스’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165㎡ 규모의 ‘대웅아트스페이스’는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설립한 공간이다. 다양한 문화예술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재능있는 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대웅제약은 개관기념 초대전으로 오는 4월18일까지 송번수 마가미술관 관장, 권명광 전 홍익대 총장, 김광우 동아대 명예교수 등을 초청해 태피스트리(tapestry), 그래픽아트, 조각작품 총 34점을 전시한다. 이들 3명의 작가는 1961년 홍익대학교 입학동기로 미술관 관장 및 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며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아트스페이스가 예술을 꿈꾸는 이들이나 재능있는 작가들에게 창작의 의욕을 고무시킬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