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로 지난 2010년에는 ‘브랜드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으로, 2012년에는 ‘스페이스닷원 공간 안내 디자인’으로 각각 수상한바 있다.
‘버즈런처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버즈런처가 최소한의 기능으로 보다 많은 홈팩들을 통해 손쉽게 자신의 홈스크린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버즈런처의 아이덴티티를 손쉽게 보여주며, 알파벳 ‘b’와 닮아있고, 매일 매일 바뀌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징으로 양말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을 거쳐 탄생한 버즈런처는 매일 아침마다 기분에 따라 골라 신는 양말이자, 나의 취향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나만의 홈스크린이라는 브랜드 리뉴얼 콘셉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준형 다음 IDX팀장은 “버즈런처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단 하나의 심볼 타입이나 로고 타입을 이용한 일방적인 전달이나 공급이 아닌, 유저와 디바이스, 프로덕트 전반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브랜드의 중심을 만드는 과정이었다”며 “세 차례의 레드닷 어워드 수상은 다음의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에서 주관하는 ‘레드닷(Red Dot)’ 디자인상은 독일의 ‘iF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다.
버즈런처는 전체 이용자의 60% 가량이 해외 이용자들로 현재까지 총 45만 건의 다양한 스타일의 홈팩들이 제작됐고, 6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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