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은 17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케이블TV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케이블TV의 발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을 비롯해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 변동식
CJ헬로비전(037560) 대표, 장영보 씨앤앰 대표, 강대관
현대HCN(126560) 대표, 이한성 CMB 대표 등 5대 MSO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계 공통적으로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활성화 지원, 기술규제 완화, 케이블TV의 이중 규제 개선,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개선, 지상파 재송신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최문기 장관은 케이블TV가 ICT 융합이라는 큰 변화의 기로에서 또 한번 도전의 시기를 맞은 만큼 유료방송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이번 케이블TV CEO와의 간담회에 이어 지상파방송, PP 등 방송업계 CEO와의 간담회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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