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국내 최대 규모 은퇴연구소 설립

연구인력 100명 "선진형 은퇴설계 모델 개발"
  • 등록 2011-02-10 오전 10:47:43

    수정 2011-02-10 오전 10:47:43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생명(032830)은 선진형 은퇴설계 모델 개발을 위해 연구인력 10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은퇴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24층에서 박근희 사장과 남상구 고려대 부총장, 윤병철 한국FP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현판식을 가졌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연구조사팀, 퇴직연금팀 등 5개팀 외에 학계 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10면 내외의 외부 자문위원단 등 연구인력이 100명에 달한다. 

우선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은퇴문화의 문제점을 심도 있게 파악하고 국제 심포지엄이나 컨퍼런스 등을 통해 우리나라 은퇴시장 전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은퇴정보 웹사이트를 구축해 산재돼 있는 은퇴 관련 정보를 집약해 일반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우재룡 은퇴연구소장은 "베이비부머 세대(55~63년생)는 자녀교육 등으로 인해 재무적인 문제도 심각하지만 은퇴 후 어떻게 살 지 조차 정하지 못한 비재무적 문제도 심각하다"며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시장점유율 1위, 56조원의 은퇴자산을 운용해 온 삼성생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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