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1주일간의 단체 여름휴가를 마치고 일터에 복귀한 거제조선소 직원들을 위해 대규모 '수박 파티'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 휴게실에 모여 수박을 먹고있는 삼성중공업 직원들 |
휴가로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노사가 하나가 돼 막바지 더위를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이다.
삼성중공업은 이 날 수박 3000여 통을 준비해 사내 협력회사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제공했다. 또한, 직원들이 수박을 함께 먹으며 휴가 기간 동안의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작업에 임하는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중식 시간을 2시간으로 연장했다.
▲ 수박을 받아들고 웃고 있는 삼성중공업 직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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