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AI·음성인식 등 첨단 기술이 활용된 교과서다.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한해 2025년 도입된다.
동아출판은 지난 1945년 창립 이후 최초의 국어 교과서인 ’신생국어독본‘ 출판을 시작으로 80년 가까이 초·중·고등학교 교육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온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기업이다.
KT DS가 개발하는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은 △학생들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위한 다양한 AI 기술 적용 △클라우드(SaaS) 기반 웹 서비스 환경 구축 △안정적 서비스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전개된다.
이를 통해 학생별 학업성취도와 진도에 따른 교육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교사·학무모에게는 학생들의 학업성과 및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는 AI기반의 1:1 맞춤 교육환경이 가능해진다.
동아출판 김종희 본부장은 “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지닌 KT DS를 파트너로 선택했다”며 “기존의 에듀테크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경험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제갈정숙 KT DS 플랫폼사업본부장은 “Cloud와 AI 기술로 교육 플랫폼을 성공적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AI 기술 기반 교육시장을 리딩하며, 국가 학습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