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의 부품협력사 모임인 쌍용자동차협동회가 지난 23일 평택시청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평택시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세명기업 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 평택시 장학재단 박윤식 이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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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의 부품협력사 모임인 쌍용자동차협동회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쌍용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평택시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쌍용자동차협동회 장학금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장학재단 박윤식 이사장, 세명기업 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 쌍용자동차 구매·개발본부장 박경원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평택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오유인 쌍용자동차협동회장은 “쌍용자동차의 상생 파트너로서 평택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노사가 함께 출자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매년 50여명의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