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 앱 '슈퍼팬', 출시 6개월만에 이용자 50만명 돌파

  • 등록 2017-06-21 오전 9:52:18

    수정 2017-06-21 오전 9:52:1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최신 영상 기반 영어 학습 앱 슈퍼팬을 운영중인 퀄슨은 슈퍼맨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사용자 50만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슈퍼팬은 지난해 12월 서비스 출시 후 입소문을 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앱스토어 교육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슈퍼팬 이용자들은 영어를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좋아하는 스타 관련 영상을 찾아보며 즐기다 보면 어느새 살아있는 회화 표현이 체득되는 경험을 한다. 유투브 영상 기반으로 지금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해외 스타의 영화, 드라마, 토크쇼, 뮤직비디오 등 25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슈퍼팬에서 선호하는 해외 스타를 선택하면 맞춤형 콘텐츠 피드가 만들어지고,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천해준다.

슈퍼팬은 짧은 시간 동안 자주 접속하는 모바일 이용 특성에 맞춰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컨텐츠 가공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생생한 해설과 자막, 받아쓰기와 따라 말하기가 가능한 프로그램, 양질의 인터페이스와 게임 요소 도입으로 매일 출퇴근 시간과 자투리 시간에 학습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짧은 영상을 가볍게 볼 수 있어 부담이 덜하고, 장기 등록하고도 중도 포기 없이 꾸준한 학습이 이루어진다.

박수영 퀄슨 대표는 “퀄슨 팀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컨텐츠 개발에 특화된 팀으로, 과거에도 모바일 전용 학습 서비스를 다수 출시한 경험이 있다”며 “향후 말하기뿐만 아니라 듣기와 문법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성인부터 청소년, 아동 사용자를 아우를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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