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준비 본격화…선관위원장에 박관용 전 의장

전대 선관위 총 11명 구성…선수·지역 안배 원외 배려
전대 선거운동 방식 및 투개표 절차 등 결정
  • 등록 2016-07-06 오전 10:33:12

    수정 2016-07-06 오전 10:33:1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이 박관용 전 국회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8.9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 체제에 접어들었다.

새누리당은 6일 혁신비대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전대 선관위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전대 선관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 위원 9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당 상임고문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부위원장은 3선의 여상규 의원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재선 김성찬, 이종배, 유의동 의원과 초선 이철규, 정태옥, 김성태, 송희경 의원이 포함됐다. 아울러 원외로는 송요찬 경기 의왕·과천 조직위원장, 김연욱 광주 서구 조직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전대 선관위는 앞으로 권역별 합동연설회 횟수와 형식, 후보자간 상호토론 절차 등 선거운동 방식 전반은 물론 전당대회 당일 투표와 개표 절차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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