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마인드, 직원 상담서비스 트렌드·운영사례 소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지웰페어(090850) 자회사인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웰마인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포스틸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제2회 이지웰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AP란 직장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기업에서 제공하는 일련의 상담서비스다. 스트레스를 포함한 심리학적 문제와 일·가정 양립, 대인관계 증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를 다룬다.

세미나에서 조성준 가천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는 ‘글로벌 EAP 트렌드 및 전망’을 통해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실시 중인 EAP 서비스의 트렌드와 발전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채정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스트레스 관리의 새 시각, 새로운 삶’을 주제로 스트레스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긍정적 해결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광고회사 이노션(214320)과 정부과천청사 상담센터 실무자들의 실제 운영사례를 발표를 통해 각 기업·기관별 상황에 맞는 EAP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다.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교육, 워크숍 등이 혼합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모델의 특징도 소개된다.

여행과 심리치료를 접목한 힐링캠프, 심신 통합 증진 서비스, 퇴직예정자를 위한 코칭 교육 등 이지웰마인드가 제공하는 EAP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실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강민재 이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좀 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서비스 도입의 필요성과 조직에서 얻는 혜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담당자들은 각 조직 특성에 맞는 EAP 적용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내년에도 EAP 세미나를 1~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세미나 참가는 전화(02-6909-4410)나 홈페이지(www.ezwelmind.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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