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항 소재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과 김사익 포항지청장, 황은연 포스코 사장 등 대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 국장은 이날 축사에서 “포스코는 임직원의 역량개발뿐만 아니라 협력사 및 외주사 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상생교육센터 준공으로 대중소 상생을 통한 일·학습 병행제의 조속한 정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 상생교육센터는 포항 인재창조원 부지내에 총 2440㎡(약 740평) 규모 2층 건물로 일반 강의실과 철강공정시뮬레이터, 금속 물성 시험기 등 최신예 실습장비들을 갖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는 상생교육센터를 포스코 및 계열사 교육센터로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주파트너사 및 지역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철강 기술인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대중소 기술상생의 모범적인 메카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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