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1일 ‘국제비교를 통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 현황’ 보고서를 통해 “국내 서비스산업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2005년 이후 59%대에서 성장이 정체됐다”며 “80%에 육박하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OECD 주요국에 비해 크게 낮고 더구나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의 명목 GDP 비중은 OECD 국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이러한 저생산성의 주요인은 진입장벽이 낮은 저부가가치 서비스 업종으로 취업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 전통서비스 업종에서 규모에 비해 취업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와 함께 서비스산업에 대한 규제개선을 통해 투자활성화를 유도하고 제조업 중심의 지원제도를 개선해 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덕 무역협회 연구원은 “제조업의 중간 투입요소로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대고 있다”며 “서비스산업의 성장 저하는 제조업의 경쟁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 김인호 무협 회장, 지방 무역업계 규제 발굴 시동
☞ 무협, 통상 전문가들과 'TPP 타결 이후 韓 대응전략' 논의
☞ [카드뉴스]무협-이베이, 온라인 수출전략 세미나 개최
☞ 무협·이베이 공동 글로벌 온라인 수출전략 세미나
☞ 무협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일 수출경합 갈수록 치열"
☞ [포토]무협·KBS아트비전 '글로벌 옴니채널 마케팅 협력'
☞ 무협 "대이란 제재 완화시 수출확대 기대"
☞ 무협, 中 베이징서 7월 프리미엄 소비재전시회
☞ 무협 "한국, 對中가공무역 구조 불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