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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과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일 국내 대륙붕 6-1 남부광구 내 위치한 고래 D 가스전 후보지역의 평가시추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래 D 지역은 이미 1993년 탐사시추에 의해 천연가스의 존재가 확인된 지역이다.
국내 대륙붕은 지난 2004년 한국석유공사가 동해-1 가스전 생산을 개시한 이후 추가 가스전이 개발되지 않은 지역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동해 6-1 남부광구의 지분 70%를 확보해 광구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최근까지 6-1 남부광구내 3차원 물리탐사를 실시했고 이번에 고래 D 가스전 후보 지역 평가 시추에 들어감으로써 국내 대륙붕 추가 가스전 개발 기대감이 커졌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고래 D 평가정은 평가 시추 완료 후 일시적으로 폐쇄됐다가 추후 생산정으로 전환될 예정으로 2017년 상반기 중 이 지역에 1~2개의 생산정이 추가로 시추될 것”이라며 “개발 계획에 따라 이르면 2017년 말 천연가스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고래 D 가스전 후보지역 외에도 6-1 남부광구 내 경제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수의 새로운 유망구조를 발견한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신규 발견한 유망구조에 대해 내년 3차원 물리탐사를 실시한 후 2016년 2~3개의 탐사시추를 통해 국내 대륙붕 천연가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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