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박힌 올레드 TV 공개

  • 등록 2014-09-02 오전 11:00:00

    수정 2014-09-02 오후 3:17:03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LG전자(066570)의 ‘올레드(OLED)’ TV가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 만났다.

LG전자는 5~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드 TV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연내 유럽 시장에서 출시된다.

LG전자의 크리스탈 올레드 TV는 4mm대의 초박형 두께에 화면 몰입감을 높이는 투명 스탠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스와로브스키는 이 제품의 스탠드 좌우에 3가지 다른 크기로 총 460개의 크리스탈을 수작업으로 장식했다.

유선형 패턴으로 수놓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은 제품이 꺼져 있을 때도 은은하게 빛을 발한다.

하현회 LG전자 HE사업본부장(사장)은 “초슬림 LG 올레드 TV에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디자인을 더해 TV가 예술 작품으로 거듭났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창의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디자인이 적용된 크리스탈 올레드 T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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