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정보, 네이버서 쉽게 찾는다

  • 등록 2014-07-23 오전 10:53:28

    수정 2014-07-23 오전 10:53:2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는 금융위원회와 금융 콘텐츠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민간 포털을 통한 대국민 정책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네이버 ‘지식백과’ 및 ‘전문정보서비스’를 통해 금융 유관기관이 보유한 금융 정책정보 콘텐츠가 제공돼 검색만으로 믿을 수 있는 금융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또 금융 관련 제도 안내와 각 연구원에서 발간한 전문정보는 물론, 은행, 개인신용, 보험, 투자자교육 등 일반인에게 필요한 금융 관련 정보 역시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번 제휴는 정부의 금융관련 정책정보를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폭 넓게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포털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금융위원회와 금융 콘텐츠 제휴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민간 포털을 통한 대국민 정책정보 제공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김상헌(좌) 네이버 대표와 신제윤(우) 금융위원장.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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