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에 위치한 니카라과에서 세계 최장 과일파이인 무려 503.34m짜리 초대형 파이가 만들어져 세계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고 니카라과 통신사인 ‘SNN’이 전했다.
[503m 과일 파이 실물사진 보기]
503m 과일 파이는 기네스 측에서 길이를 실측하고 공식 기록으로 인정했다. 니카라과에서 세계 기네스 기록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뜨거운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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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m 과일 파이에 들어간 재료만 해도 계란 6만 개, 밀가루와 설탕 65자루. 마가린 320상자, 설탕에 절인 과일 양동이 75개 분량, 딸기 100상자 등으로 어마어마했다.
503m 과일 파이는 세계기록으로 공식 인정받은 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인분에 미화 약 0.8센트(약 850원)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약 6만명이 먹을 수 있는 엄청난 양이어서 판매금이 제법 될 것으로 보인다. 목표액은 5만달러(약 5300만원)이다.
주최 측은 수익금 전액을 암과 화상으로 시름하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에 기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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