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대 못미친 실적..4%↓

  • 등록 2013-07-05 오후 3:35:29

    수정 2013-07-05 오후 3:35:2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가 높아진 눈높이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 발표로 4% 가까이 급락했다. 사실상 2분기 어닝 시즌의 출발이 순조롭지 않게 됐다.

5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5만원(-3.80%) 내린 126만7000원으로 마감했다. 실적 실망감에 주가는 지난달 26일 이후 또다시 12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실적이 매출액 57조원, 영업이익 9조5000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7.81%와 8.20% 증가한 수치로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지만 시장 기대치는 밑돌았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59조4766억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이었다.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외국인은 1295억원, 기관은 1688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 관련기사 ◀
☞[마감]코스피 하락..삼성전자 '급락'
☞코스피, 1830선까지 밀리며 '약세'..삼성전자 3%↓
☞[포토]삼성전자, 우사인 볼트와 NX300 프로모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