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 SK에너지(096770)는 지난 13일 8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조달한 자금은 인천 정유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1조6000억원 중 일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유상증자가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S&P는 설명했다. S&P는 SK이노베이션에 BBB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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