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예상보다 높은 투표율..누가 유리할까?

[이데일리 편집부] 7.28재보선 선거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20%를 넘긴 것으로 발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1시 전국 8개 지역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에서 전체 유권자 136만4천999명 가운데 27만2천645명이 투표를 마쳐 20%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관심의 초점인 서울은평을 지역 투표율은 23.9%, 야권 단일화를 이룬 충북 충주시는 26.1%의 투표율을 기록해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인천 계양을 12.3%, 광주 남구 15.4%, 강원 원주 16.9%, 강원 태백.영월.영창.정선 27.4%,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30.8%, 충남 천안을은 13.5%의 투표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서울 은평을의 경우, 오전에는 지난 총선과 비교했을때 동일 시간대 은평갑, 을의 평균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낮 12시를 넘기면서 총선때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행히 현재 투표율로 볼 때 휴가철과 겹쳐 20%초중반에 머물것으로 예상됐으나 4년전 여름에 치러진 7.26 재,보선때보다는 투표율이 높아져 최종 투표율이 30%대 초반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 지역에서는 퇴근시간대 이후 투표율이 관건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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