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지난 1일
LG텔레콤(032640)에서 사명을 변경한 LG U+가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LG U+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을 돕기 위한 `두드림U+통장` 매칭기금을 마련한다고 6일 밝혔다.
두드림U+통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과 LG U+ 임직원, LG U+가 매달 매칭기금을 적립하는 자산형성 프로젝트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4만원을 두드림U+통장에 저축하면 LG U+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 U+회사는 이 금액의 3배 이상을 적립하게 된다. 대상 청소년은 모두 100명이며, 2년·3년·5년 단위로 쌓인 매칭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전액 지원된다.
또 LG U+는 두드림U+통장 매칭기금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임직원간 1대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도 도울 계획이다.
두드림U+통장은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며,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장애가정 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는 오는 15일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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