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열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1일 "어제 D램 가격이 6%대나 하락했고 플래시도 3%대 하락을 보였다"며 "회복이 없을 경우 4분기 D램과 플래시 가격 하락율은 20~30%대로 확대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삼성전자 반도체가 영업손실을 내는 것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고 하이닉스 적자폭도 3분기보다 회복될 것으로 낙관하기 어렵게 됐다"고 점쳤다.
그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50만~52만원에서 바닥을 기록하고 4분기중에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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