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31일 현대증권(003450) 대회의실에서 헨리 페르난데스 MSCI 회장 일행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MSCI 지수 편입과 관련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주식시장 및 증권업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한국 자본시장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MSCI 선진국 지수로의 조속한 편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한편으로는 선진시장의 특성상 대형주에 관심이 편중되고 중소형주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아지는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국의 선진시장 편입에 대한 최종결정은 내년 6월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MSCI측은 일정이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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