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풍에 이틀째↓..730선 후퇴(마감)

  • 등록 2007-11-20 오후 3:35:18

    수정 2007-11-20 오후 3:35:18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20일 코스닥 시장이 이틀째 하락했다.
 
간밤 미국증시의 급락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이 여파로 코스닥 지수는 오전 한때 3%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다만 오후들어 아시아증시가 반등하고 코스피 시장과 동반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서 장막판 낙폭을 줄였다.

지수는 전일보다 11.32포인트(1.51%) 내린 739.47을 기록했다.

개인이 2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도 막판에 30억원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등이 상승했고 대부분은 하락했다. 특히 대장주인 NHN(035420)이 3.54% 빠지며 지수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이날 신규상장된 알에프세미(096610)세실(084450)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 종목은 장중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를 시작한 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결국 상한가까지 직행했다.

디지탈디바이스(061140)는 해외자원개발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마감했다. 전일 급등했던 와이브로관련주는 차익실현으로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스테크,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의 낙폭이 컸다. 다만 포스데이타(022100)는 4.03%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17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 27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6개를 포함 684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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