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6 쏘렌토 출시…편의사양 늘리고 가격은 동결

국산 SUV 최초 LED 포그램프 적용
  • 등록 2015-08-03 오전 11:46:56

    수정 2015-08-03 오전 11:46:56

2016 쏘렌토. 기아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기본 안전성을 강화한 ‘2016 쏘렌토’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2016 쏘렌토는 국산 SUV(스포츠유틸리티 자동차)로는 최초로 LED(발광다이오드) 안개등을 적용했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브라운 컬러팩을 인조가죽으로까지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고급 세단에 들어가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위치 조절장치)를 국산 SUV 최초로 적용, 운전석에서 조수석 위치를 손쉽게 조정할 수 있게 했다. 동급 SUV 중 유일하게 패들 쉬프트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고, 스마트 크루즈컨트롤(ASCC) 등 첨단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2016 쏘렌토는 상품성이 강화됐지만 총 8개의 트림 중 2개를 제외한 모든 트림의 가격을 동결했다.

기본 트림인 2.0 디럭스와 2.0 럭셔리는 기존 모델 대비 삭제되는 사양 없이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코너링 램프가 기본 적용되면서도 가격이 동결돼 가격 인하 효과를 가져왔다.

가격이 인상되는 2.0 노블레스와 2.2 노블레스 트림의 경우에도 어드밴스드 에어백, 동승석 워크인 스위치,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을 기본 탑재하면서도 가격 인상폭을 15만원으로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2016 쏘렌토’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디럭스 2765만원 △럭셔리 2845만원 △프레스티지 2985만원 △노블레스 315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20만원, 2.2 디젤 모델이 △프레스티지 3030만원 △노블레스 3195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365만원이다. (2WD 5인승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중형SUV 최대 차체사이즈와 최고수준의 차체안전성을 무기로 올 상반기 SUV 최다판매모델로 자리잡으며 카니발과 함께 국내 RV 열풍을 이끌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2016 쏘렌토’는 한층 강화된 디자인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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