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HD TV' 어디서 팔렸나 봤더니…삼성 디지털프라자가 50%

삼성 디지털프라자 대화면 TV, 셰프컬렉션 등 프리미엄 '인기'
  • 등록 2015-07-15 오전 11:00:00

    수정 2015-07-15 오전 11:00:00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SUHD TV의 절반가량이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프라자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유통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SUHD TV의 국내 판매량 가운데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판매된 비중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7월 10일부터 진행 중인 구형TV SUPER 보상 판촉에 힘입어 전 주 대비 두 배 이상 SUHD TV 판매량이 늘었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체험할 수 있는 화질 비교 체험공간을 운영한 점이 고객들이 SUHD TV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SUHD TV를 비롯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 실적도 전월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SUHD TV 외에도 55형 이상 대형 TV가 전체 TV 판매의 과반을 차지했고,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인 ‘셰프컬렉션’의 판매 비중도 타 유통점 대비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삼성전자 전 제품의 최대 전시매장으로 국내 최대인 520 여 개의 전문 매장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제품도 전시ㆍ판매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는 ‘삼성전자 S골드러시, TV 9년 연속 세계 1위 기념 보상판매’와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판매행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판매 류병주 마케팅 팀장은 “이번 판매 실적은 디지털프라자가 프리미엄 가전 유통점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디지털프라자가 제품 이상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15일 국내 SUHD TV 판매의 50%를 차지하며, 프리미엄 유통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강남본점에서 SUH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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