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단에서는 시민사회·법조계·학계·문화계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두루 포함됐다. 고위공직자 출신으로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김용민 전 조달청장, 오홍근 전 국정홍보차장, 채수창 전 화순경찰서장, 임재식 전 전북지방경찰청 청장 등이 포함됐다.
군 출신으로 외교안보 관련 인사로는 이영하 전 레바논 대사,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서양원 전 해군참모차장, 이상길 예비역 공군소장, 정표수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 김복산 전 기무사 참모장, 김철환 전 국방기술품질원장, 박말순 예비역 육군 중령이 참여했다.
시민사회에서는 울산 시민운동의 핵심 인사로 꼽히는 울산시민연대 홍근명전 대표, 전라북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조성용 공동대표, 양성평등네크워크 이성은 상임대표, 이래경 김근태재단 부이사장, 장신규 경실련 초대 기획실장이 참여했다.
언론계에서는 유자효 전 한국방송기자클럽 회장, 배종호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신용진 전 MBC 보도본부장, 노재덕 전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법조계에서는 민변 언론위원장 출신 김기중 변호사, 최초로 중국 진출 법률자문사를 설립한 정연호 변호사, 천주교인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인 문한성 변호사, 청주지방법원 판사 출신의 홍훈희 변호사,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강연재 변호사, 사법고시와 행정고시를 모두 통과한 서정호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보건·의료계에서는 강희윤 전 대한약사회 사회참여이사, 김일중 대한 개원의협의회 회장, 최혁용 함소아과한의원 대표, 박종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신민석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전민용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표, 김소선 전 서울시 간호사회 회장 등이 합류했다.
문화, 예술 영역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인 국악단 소리개의 상임연출자 문정수씨, 영화 ‘장화홍련’ ‘이공’ 의 프로듀서로 한국영화아카데미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는 김영씨, 최영철 서울오라토리오 감독, 김용문 세계 탁사발축제 조직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학계에서는 인천대학교 사회적 기업연구소 소장 양준호 교수, 인천대학교 후기산업사회 연구소장을 역임한 전광일 교수, 김호성 전 서울교육대학교 총장,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한국정치학회 부회장인 권만학 경희대 교수, 남태우 전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유진수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의 허민숙 교수 등도 포함됐다.
노동계는 김태일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이영희 전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김미정 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남일삼 전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장, 이성균 전 한국노총 사무차장, 김찬균 전 공무원노조 위원장 등이, 장애계에서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으로 서울장애인연맹 회장을 지낸 최민, 양원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대표, 우창윤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임득선 전 전국장애인단체 통합추진위원장, 최부암 현 한국장애인문화 서울시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청년분야는 드림비즈포럼의 홍순재 대표와 36명의 새정추 청년위원들이 합류했으며 농업과 수산업 분야 발기인은 신언관 전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 서정의 전 한국농업경영인회 회장, 김장현 한국수산경제신문사 대표이사 등이다.
해외 인사들 가운데 발기인으로 참여한 인물은 일본 오사카경제법과대학 경제학부의 양관수 전임교수, 실리콘밸리 IT회사에 근무하는 김영재, 미국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는 이정석 교수, 박재현 뉴욕시립대 BARUCH COLLEGE교수, 캔자스메디컬센터 김희정 조교수 등이다.
이밖에 다문화인으로 중국계 한국인인 상려아 전 목포대 교수, 베트남 출신인 웬티레화 광주국제교류세터 간사, 브렌다 마미테스 필리핀 이주여성도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그 외에도 독립운동가 김가진 선생의 손녀로 노동운동을 하고 있는 김진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위원장, 김호영 충북 ROTC 동문협의회 회장, 한동수 현 대전충남 방송통신대학교 총학생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당 창당준비단 공동위원장에는 박호군 새정추 공동위원장이, 전남도당 창당준비단은 김효석 새정추 공동위원장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공동위원장으로 각각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