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낙폭 축소.."이집트발 악재 세긴 세네"

  • 등록 2011-01-31 오전 11:25:52

    수정 2011-01-31 오전 11:25:52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이집트에서 날아온 악재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낙폭은 축소되는 모습이다,   31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26.37포인트(1.26%) 내린 2081.35를 기록하고 있다.

이집트발 악재는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개장 직후 이집트의 반정부 시위가 격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지역으로의 확산 움직임과 유가 급등 우려에 하락폭을 키웠다.

코스피 역시 뉴욕과 유럽 증시 급락의 영향을 받아 장 시작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개장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해지며 한때 2070선을 위협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당초 우려보다 중국 증시의 하락폭이 미미하자 2080선을 지지선 삼아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342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08억원, 834억원 매수우위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8556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역시 1440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화학주를 뺀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중동쪽 수주에 힘을 쏟아온 건설주는 4% 가까이 빠지고 있고 운송장비 업종도 3.4%이상 내림세다.

그밖에 은행주와 증권주, 전기전가업종 등이 나란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급등 기대감에 화학주만 1% 이상 오름세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8% 내리고 있고,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각각 3% 이상 밀리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도 5% 이상 급락세다. 반면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하이닉스(000660)는 실적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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