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50여 명과 네이멍구 사범대학 승무원학과 학생 40명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동북아시아 황사 발생지인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쿠부치(庫布齊) 사막에 사막버드나무, 백양나무, 소나무 등을 심는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2011년까지 총 600만m² 면적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하고 180만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조성 작업에 착수해, 현재까지 285만1900m²에 90만그루를 심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몽골에도 매년 5만㎡의 숲을 조성해왔다. 또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에도 나무심기 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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