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이날 낮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승수 국무총리 초청 전국상의 회장단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005380)는 매출액보다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영업이익에서 2004년 1조9814억원을 기록한 뒤 2006년 1조2344억원, 2007년 1조8149억원 등에 그쳤다.
김 부회장은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감산설에 대해선 "그럴 계획이 없다"며 잘라 말하고 "미국 3월 판매실적이 좋았는데 아주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조의 전환배치 문제에 대해 "노조에서 전환배치를 수용한다면 바람직한 일이고 반가운 뉴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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