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순수 한국 토종 브랜드 피자마루는 대만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 피자마루 타이완 1호점 (사진=피자마루) |
|
피자마루는 지난 10월 6일(현지시간) 대만 주베이 빅시티 쇼핑몰에 타이완 1호 매장의 문을 열었다. 피자마루 타이완 1호점이 위치한 주베이 빅시티 쇼핑몰은 대만에서도 중심 상권가로 꼽히는 곳이다.
피자마루는 2023년 말까지 전 세계 8개국 24점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기 오픈한 캐나다 2개 점과 싱가포르 3개 점, 홍콩 4개 점, 미얀마 6개 점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서 캐나다 3, 4호점, 홍콩 5, 6호점 그리고 대만 1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연말까지 필리핀, 태국, 중국 상해 등 지역에 추가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홍콩의 경우 올해 메인 스트리트인 하버시티 쇼핑몰에 입점하며 홍콩 내 한국식 피자 브랜드로의 입지를 굳혔다.
이영존 피자마루 대표는 “10년간의 끊임 없는 해외 진출의 노력이 드디어 열매를 맺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중단없이 전 세계로 매장을 확장하며 한국식 피자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