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블록스는 참여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채팅·메세징·게임 등 다양한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아프리카TV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자회사 프리메타(Freemeta)가 선보이는 프리블록스는 라이브 방송이라는 ‘실시간성’과 ‘유저와 BJ(1인미디어진행자)가 콘텐츠를 만들어 생태계의 주인’이 되는 아프리카TV 서비스의 강점을 메타버스 환경으로 확장한 플랫폼이다.
아프리카TV는 기업(B2B)과 개인(B2C)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3D 공간 에디터를 제공한다. 각자의 목적에 맞는 메타버스 공간 ‘마이 버스’를 꾸밀 수 있으며 내가 만든 메타버스 공간에 BJ·유저를 초청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라이브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가 다양한 테마로 미리 꾸며 놓은 메타버스 공간을 함께 탐험해 볼 수 있는 ‘프리 버스’도 마련된다.
프리블록스와 통합된 메신저 ‘프리톡’을 제공해, 별도의 메신저나 음성 채팅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다른 BJ,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11월 오픈한 NFT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AFT마켓과 프리블록스를 연동해 다양한 재화와 상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가상현실 경제를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하는 유저가 생태계의 주인’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노력에 따라 다양한 경제 활동을 벌이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