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불투명하게 흘러가는 국내산업동향 이것의 변화가 하루 빨리 나타나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나 냉정한 투자자입장에서는 바램으로만 투자전략을 구상할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판단하여 상황분석을 해야한다. 구조조정과 대량실직의 우려가 상존하고 있으며, 동시에 올여름 노조의 파업투쟁이 예고된 상황에서 불안감을 더 증폭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려는 정책은 국내 상황에서 특별한 특효약으로 발휘되지 못하는 형국이라 산업의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 하겠다. 또한 부동산을 살펴보자면 지방에서 강하게 불었던 아파트 가격상승이 입주시점을 앞두고 하락의 분위기와 냉랭한 상황연출이 주목해야할 요인이다.
주식하는 사람이 무슨 부동산 이야기를 하느냐 하겠지만,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자산시장의 업다운의 흐름은 같은 흐름으로 이어진다는 관점에서 굉장히 주목해야한다. 부동산침체시기에 주식시장의 활황은 거의 없었다. 주식의 호황기 시절에 부동산시장도 호황의 흐름을 같이 전개하는 과정들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아직 부동산의 침체기로 가는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지 명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현재 분위기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기에 눈여겨 봐야할 또하나의 투자관점의 근거가 될 것이다. 중국에서 2차전지업체 선정승인과정에서 국내기업들이 모두 탈락했다는 뉴스가 금일 국내 2차전지업체의 단기 하락을 불러온 이유가 되는 모양새이다. 전체적으로 시장의 상황과 산업의 동향은 변화된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증시는 여전히 강한듯 약하고 약해질듯하면서 강한듯 버티고 그런 국면에서 시장참여자들을 혼란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6월 상반기 마감시점까지 브렉시트의 결과 여부를 떠나서 침착하게 기다림의 상황을 그려본다. 7월부터 본격적인 하반기 전략그림이 더 중요하기에 전일처럼 단기 급등상승이 나오던간에 적극적인 투자참여보다는 보수적관점의 관망으로 시장을 즐겁게 여유롭게 관찰관망으로 보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여지는 바이다. 2013~1961포인트 범위내에서 굉장히 치열한 또는 치졸한 싸움의 영역을 만들어갈 장세가 단기적으로 펼쳐질듯하다.
또한 해외 신흥국에서 수출감소세의 변화는 감지 되지 않고 있기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약화 우려는 대두될 가능성의 스토리가 있다는 점이다. 하반기 신차효과 (g80. 신형그랜져등)를 기대할수도 있지않느냐 여부인데 이 부분에서 기대감만 갖고서 올해 실적역전을 바라는 것은 냉정하지 못한 감성적 전망에 기대는 꼴이라 할수있기 때문에 보다 냉철하게 현대차의 관점을 다시 꼽씹어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선물데일리 시황지수는 전일은 246대를 결국은터치하였다. 오늘은 5일이평 종가하회하는 흐름은 아닐듯하다. 따라서 244.00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하루가 될듯하고 위로는 오늘 아침 고점을 넘어서는 상황이 있을수있긴하나 강력히 넘어서서 장악할지 여부는 애매모호한 형국이다. 하루 종일 졸음운전하듯 흘러갈 하루 같으면서도 약간의 변동굴곡은 확대해서 주는 하루가 되지않을까 예상되는 바이다. 예상 고저범위로는 244.00 ~246.30범위의 하루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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