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105560)지주와 한국금융지주(071050)는 각 4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을 활용키로 하고 각각 삼성증권, 신한은행으로부터 투자확약(LOC)를 받아냈다. 업계에서는 KB금융과 한국금융이 1조원 이상의 가격을 써냈을 것으로 보고있어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린다.
예상외의 복병으로 떠오른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액티스그룹도 NH투자증권(005940)에 20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주관을 맡겼다. 하지만 액티스 캐피탈 그룹은 1조원 이하의 가격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져 KB금융과 한국금융지주의 2파전으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앞서 한국금융지주, KB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 액티즈 등 3곳이 현대증권 본입찰에 참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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