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화면이 깨지거나 끊기지 않고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주는 AMD사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신제품 2종에 탑재했다. 이 기술은 고화질 그래픽 게임을 실행할 때 PC 그래픽카드와 모니터 간의 데이터 처리속도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면 깨짐, 끊김 등을 없애준다.
또 비슷한 색감의 어두운 색끼리도 더욱 선명하게 구별해 주는 ‘블랙 스태블라이저(Black Stabilizer)’ 기능,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게임 장르에 맞게 그래픽을 최적화시켜 주는 핫키 등 다양한 편의기능도 장착했다.
또 화면의 가로와 세로를 바꿔 화면을 재구성할 수 있는 피벗기능을 탑재했다. 3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가 모니터 화면을 세로로 돌려 3대를 가로로 연결하면 6480(=2160×3)×3840의 초고해상도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달 말에는 21:9 화면비의 ‘34UM57’도 선보일 예정이다. 풀HD(1920×1080) 화면 대비 가로 픽셀이 약 30% 늘어난 WFHD(2560×1080) 해상도를 적용했고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것이 강점이다. 즉, 사용자가 다른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 변화가 거의 없고 풍성한 볼거리와 생생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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